초등5 영어

아이가 자라는 시기에 맞춰 늘 어떤걸 해야할지 계획을 짜 두곤 했는데..요즘은.. 그냥그냥 하루하루를 보내는거 같다..

결혼하고 12년...여전히 둘쨰가 7살인지라 아직도 육아중이다..

터울없이 아이를 낳고 같이 키웠더라면 더 빨리 육아에서 벗어날수도 있었을텐데...

가끔 그런 생각을 하지만..현실은 그렇지 아니하니..접어두고 다시 육아에 전념해야겠다...

초등5학년 딸래미부터..

올한해 해야할것들..틈틈히 공부해야할것들..하나씩 정리해 봐야겠다

영어

- 유치원때 파닉스를 마치고 1학년부터 학교 방과후에 있는 영어북클럽을 보냈다

   4학년에 올라가자 영어북클럽에 흥미를 잃은거 같아 2학기부터 학교앞에 있는 영어학원으로 옮겨주었다

   이름있는 어학원으로 보내려다 차를타고 다니는 시간이 길어져 가까운곳을 선택했는데 아이는 만족스러워 하며 재미있어한다

   학교 방과후 수업만 했는데 레벨도 잘 나오고 발음 좋고 잘 한다며 영어원장님은 칭찬을 하신다

   올해 레벨도 한단계 올라갔다 (그런데 지나고 나니 이름있는 어학원으로 보낼껄 하고 후회가 된다..ㅜㅜ)

   (딸래미를 살짝 꼬시려 하는데 안넘어온다...언젠간 옮기고 말테다.. ㅎ;ㅎ)

   학원을 다니면서 영어단어를 집중적으로 배우다 보니 예전보다 많은 단어를 알게 되었는데 내가 생각한 영어책읽기가 멈춰버려 아쉽다

   도서관에서 몇번 영어책을 빌려서 집으로 가지고 오기까지 했는데.,읽지 않고 그냥 도서관에 반납해버렸다

   학교 갔다오면 숙제에 학습지에 틈틈히 좋아하는 책 보랴 시간이 없는것도 사실이고 영어책 읽는데 흥미를 잃은거 같다

   다른 방법을 생각하다 무료어플이 많아 맘에 드는걸 하나 발견했다

   일단 아이패드에 잔뜩 깔아놓긴 했는데.. 10권중 3권은 무료 나머진..유료다... 무료로 흥미를 유발한 후 궁금하면 도서관에 있는 책을 

   대여해주는 방법을 시도해 보기로 맘 먹었다.. 내가 생각한데로 성공할지..아직 모르겠다

   금토일 아이패드 영어책읽기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