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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이야기
아이들은 티눈이 아닌 사마귀라 하는데 내가 보기엔 티눈처럼 생겼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없어진다하여 몇달 지켜보았는데 오른쪽 엄지발가락바닥을 시작으로 왼쪽 엄지손가락 손톱아래부분에 생겨났다 처음 생겨난 티눈&사마귀 ? 두번째로 생긴 티눈인데? 전날 유치원에서 피가 나선지 상처도 커지고 검게 변했다 그래서 더이상 방치는 안될 꺼 같아 치료하기로 했다 레이저치료보단 집에서 일단 해보기 했다 4000원 비싸다 크기에 맞춰 잘라 붙인다 한달동안..다 나을때까지..꼭 없애고 말테다 아자아자 !!
애둘 데리고 신랑없이 외국여행은 첨이라 정말 힘들었다 다행히 사람들이 있어 아이들을 맡기고 혼자서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휴대폰도 고장나 딸래미 휴대폰 들고 외국땅을 혼자 돌아다녔다 겁도 없이..ㅋㅋ 대신 화질이 안좋아 사진은 패쑤~ 시간도 없고 다른건 크게 관심이 없어 타미만 들렸다 오후4시쯤 가니 맘에 드는 물건은 이미 사이즈가 없었다(맘에 드는 물건 사려면 오픈시간10시 맞춰가면 된다 ) 아이들옷 사려고 갔는데 딸래미 후드점퍼 하나 반팔티셔츠 하나 아들내미는 하나도 못건졌다 내꺼 반팔티하나 신랑 반팔티하나 신랑 남방4개 이렇게 총8개 우리나라 돈으로 18마넌 정도 18마넌 나누기 8하니 하나에 22.500원 정도주고 산거같다 남방셔츠는 보통 64.99달러 거기서 30프로 또는 40프로 세일하..
오전에 아이들 키즈클럽에 맡겨두고 1시까지 쇼핑하고 점심먹고 2시부터 괌투어 하기로 한날( 올해 초5 되는 딸래미 보스베이비 영화보고 물놀이 10분하고 옷갈아 입고 밥먹은게 다란다/ 재미없었다는~ 7살 아들에겐 물어보지 않았다 ㅎ ) 물놀이 하다 휴대폰 습기차서 계속 꺼놓는다고 사진을 많이 못 찍은게 너무너무 아쉽다 아~ 다시 괌으로 가고프다 ㅠㅠ
리조트안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아침 일찍 예약이 필수라 하여 7시 40분 스카이라이트 식당에 모여 아침을 먹었다 (아침부터 정말 잘 드시는 아드님 ㅎㅎ ... 음식은 대체로 다 맛있었던거 같다 종류가 다양해서 아이들이 골라 먹을 수 있어 주로 이곳에서 밥을 먹었다) 8시 30분쯤 되자 예약해야 한다길래 밥을 먹다말고 줄을 서기 위해 나갔다 여유로운 휴가를 즐길줄 알았는데 조금씩 예상이 빗나갔다 ㅡㅡ 오전엔 양궁 어린이 인공 스노클링을 예약했다 스노클링은 무조건 예약해야할 필수항목이다 무섭지만 너무 재밋고 즐거운 체험이었다(어린이 스노클링 바로 옆에 어른들이 예약해서 할 수 있는 코스가 있다 . 어린이들이 하는 곳보다 코스가 길다 어른과함께 아이도 같이 신청할 수 있어 딸이랑 같이 했는데 정말 심장이 ..
좌석 지정 안하고 배정 받았더니 맨끝자리에 앉게 되었다 ㅎ:ㅎ 화장실 바로 옆이라 좀 불편했지만 애들 목마를때 앉아서 물달라 할 수 있고 뒤에 신경 안쓰고 의자 눕힐 수 있어 나름 좋았다 오전 7시 30분 뱅기인데 겨울인지라 해가 이제 떠오른다 뱅기 떠오르고 5분 후 바로 기네식이 나왔다 날도 추븐데 삼각김밥이 너무 차가워 먹기 힘들었다 삼각김밥 조아하는 딸래미도 먹다가 주더라~ ㅎ; 두어시간 지나고 나서 먹으니 그나마 괜찮았던거 같다 아드님이 챙겨온 스파이더맨도 하늘을 날아 괌으로~~ ㅎㅎ 뱅기에서 보는 구름은 정말 너무 멋찌다 아이들이 창가쪽에 앉아서 딸래미가 찍은 사진인데도 멋쪄멋쪄 드뎌 괌도착 착륙~~~ 입국심사 하러 가는중~ 우리가 도착한 시간때에는 줄이 그닥 길지 않아 오래 기다리지 않고 들어..
D-day 2틀 남겨두고 짐싸기 시작 신랑은 연말정산 때문에 아이둘과 다른 일행들과 함께 4박 5일 일정으로 괌을 가게 되었다 최소 2틀 전부터 준비해야 빠진게 없는지 하나하나 체크할 수 있을꺼 같아 오늘 꼭 필요한 것부터 챙겨보았다 물놀이 할때 필요한 물건 챙기기 1.아쿠아슈즈 2.물안경 3.래쉬가드 (타올이나 구명조끼는 우리가 가는 pic에 구비 되어 있다하여 과감하게 패스) 구급약품 1.해열제 2.두통약 3.감기약 4.소화제 5.상처연고,밴드 6.벌레물릴때 바르는연고 기타 .. 내게 필요한 파스 안티푸xx 리도xx연고 등등 괌에 모기랑 개미가 있을 수 있다해서.. 전자모기약 모기팔찌 비오킬 등등.. 딸 여벌옷 3벌 (당일 입는 옷 제외) 긴팔내의 2벌(잠옷대용) 속옷 5장 양말 5켤레 점퍼 모자 아..
‘ 나잇살 운동해도 안빠진다?!’ 언제부터일까? 옆구리살 뱃살 조금씩 조금씩 늘어간다 몇해 전만 해도 운동 조금 하면 금새 사라졌던 살들이 이제 자리를 잡은거 같다 애들 방학시작되면 헬스도 수영도 규칙적으로 하기 힘들고 날씨추워 걷는것도 싫고 그래서 생각한게 집안에서 국민체조랑 타바타 4분 운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먼저 가볍게 스트레칭 후 국민체조 시작 그리고 타바타4분 운동 (최대산소섭취량의 170% 강도로 20초 운동 + 10초 휴식) X 8 set 하루 운동 끝!
목포 갔다가 김해 돌아오는길에 여수밤바다 함 구경해보자며 잠깐 들렸다 우리가 도착했을때가 저녁6시쯤인데 포장마차거리에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맛집인듯 보이는 곳은 벌써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낭만포차에서 분위기잡고 먹어보고 싶었지만 줄 서는것도 귀찮고 날씨가 추워서 포장마차 뒤 식당에 들어가기로 했다 바다가 보이는 2층 부대찌개집으로=_=; 여수까지와서 부대찌개라니.. 친정인 목포에서 해산물은 원없이 먹고 돌아가는날이라 신랑이랑 딸래미가 좋아하는 부대찌개집으로 고고 맛은 그냥 부대찌개 맛 ㅎ; 저녁만 먹고 후다닥 다시 집으로 고고